감자스프
감자가 많이 나는 철이다. 이런때 감자스프를 해서 먹으면 따뜻한 기운을 먹게 될 것이다. 감자는 큰감자 1개와 작은 감자 3개..그리고 양파 중간것 하나 정도.. 밀가루 밥숟가락으로 두숟가락 정도..그다지 많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버터도 조금 필요하다. 냄비에 버터를 넣고 녹이면서 밀가루를 볶는다. 보통 루는 갈색이 좀 나도록 볶기도 하는데, 감자스프는 깨끗한 스프인지라 갈색이 날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밀가루가 조금 볶였다 싶으면 재료를 넣고 같이 더 볶는다. 썰어 놓은 감자와 양파를 넣고 같이 볶는다. 맛을 좀더 있게 하려면 파와 마늘도 넣는 사람이 있지만, 난 그것 생략하고 이 재료로만 감자스프를 끓인다. 물대신 우유를 사용한다. 그래야 고소한 맛이 나는 스프가 나온다. 우유를 재료가 잠길만큼 부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