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랑카드(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을 하다..
국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아직 받지 않았고, 경남에서 주는 것은 미리 받았다. 카드로 주기에 그대로 쓰지 않고 남겨두었는데, 이것으로 엄마가 좋아하는 쇠고기나 사다 먹을까 했었다. 몇년전부터 엄마는 밥맛이 없는 것같다고 하고, 엄마 친구들끼리 정보 교환을 해서 입맛 돌아오는 약이 있다는 얘기에 병원을 가서 처방을 받아서 먹게 되었었다. 처음 접한 것이 LG에서 나온 '애피트롤'인가 하는 약이었다. 현탄액으로 아침 식전에 먼저 먹어야 하는데, 이것을 먹고 나면 밥이 들어가는게 좀 낫다고 했었다. 초산메게스트롤의 약 성분으로 암환자들이 입맛이 없으면 먹기도 하는 모양이었다. 이 약을 처방을 잘 해주는 곳이 있고, 아닌곳도 있어서 엄마는 여기저기 병원을 알아보고 처방을 받아 먹었는데, 부산에 살때는 엄마 친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