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취한다!

"너는 기도 시간에 기도하는 시늉만 했지 기도는 하지 않았다. 만일 네가 참으로 기도를 했다면, 옆 사람이 아무리 말을 걸어왔더라도 그 말에 대꾸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못했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입을 하나만 주신 것은 한 때에 한 가지 말만 하라는 뜻이요, 귀를 두 개 주신것은 이쪽 말도 듣고 저쪽 말도 들으라는 건데, 네가 진정으로 기도를 했다면, 옆 사람 말을 듣기는 하되 적어도 기도 시간이 끝날 때까지는, 그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야 한다. 하나 밖에 없는 입을 하느님께 바쳤거늘 어떤 입으로 그에게 대꾸 할 수 있었겠느냐? 네가 기도하는 시늉만 하고 엉뚱한 짓을 한 것에 견주면, 누가 뭐라고 말했느냐는 건 문제도 되지 않는다. 할말 있느냐?"

"......"

"무엇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에 착실하도록 해라. 네가 할 일은 그뿐이다. 기도할 때에는 기도를 하고 밥 먹을 때는 밥을 먹어라. 건성으로 먹지 말고 지극정성으로 먹어라."

 

밥 먹을 때에는 밥을 먹어라 중 일부 발췌

 

현재의 나에게 일러주는 말..

왜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그자리에 머물지 않고, 항상 과거나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니 현재의 이 자리가 튼튼한지, 부실한지 알 수가 없고, 미래 역시 믿음을 가지지 못한다.

지금 여기에 머물러 현재를 사는 것...엄청나게 쉬운것인데, 엄청나게 실행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밥 먹을때 밥을 먹고, 놀때 놀아야 하거늘...정말 되지 않는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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